제가 에프북언더 리넨 옷들을 아주 많이 좋아합니다.
이 리넨 옷을 두 벌을 구입했는데 저는 원피스 안에 하의만 입고 있었어요.
그리고 만삭인 딸아이에게 상의를 권해봤어요.
처음에는 너무 클래식하다면서 슬그머니 거절을 했어요.
한 번만 입어보고 벗자 하고 졸랐더니 마지못해 입습니다.
오~이렇게 예쁠수가요. 넘 예쁩니다.
166/70kg의 만삭 몸에 넉넉하게 잘 맞습니다.
짧은 속바지와 리넨 상의를 맞춰 입했더니 딱 맞는 한 벌입니다.
아기 가져 브래지어 하는 것도 버거운데 어쩜 센스있게 그 부분에 주머니를 만드셨을까요?
"엄마 들러붙지도 않고 넘 좋아요. 엄마가 최고에요^^"
날개같은 옷을 입고 곱게 자는 아이를 보며 마음이 따뜻해집니다.
그리고 조물조물 빨아 포트에 물을 충분히 끓여 찹쌀가루 한 스푼을 풀어
풀을 해서 입히니 또 새옷처럼 좋습니다.
사진을 같이 올릴수 있다면 보여드리고 싶습니다.
그리고 저번에 하의만 몇 개 더 구입할 수 있었으면 좋겠다고 말씀드렸는데
세트로만 올라와 있어요.
제가 키가 작아 이 하의가 원피스나 스커트 속에
입기 딱 좋거든요^^
늘 고맙습니다.
회원에게만 댓글 작성 권한이 있습니다.